A: 성취기반평가는 학생 개개인의 성취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시험 결과보다는 학습 과정에서의 노력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A: "평가"는 성적을 부여하는 활동 전반에 사용되는 표현이며, 기존에도 상대평가나 절대평가처럼 사용되어 왔습니다. "성취기반"이라는 표현은 모든 시험이 성취를 어느 정도 반영하긴 하지만, 기존의 상대평가나 일반적인 절대평가와 구별하기 위해 붙여진 명칭입니다. 즉, 사전에 설정된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A: 성취기반평가는 절대평가 또는 상대평가와 다르게 과정 중심의 평가입니다. 평가의 핵심 가치는 학생의 학습 과정과 성취도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A: 다른 사람의 성적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본인이 노력한 것이 최대한 반영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아깝게 1점 미만의 차이로 아래 등급을 받았을 경우, 수업 기여도 점수에서 더 받을 만한 것이 있을지를 교수님과 의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정된다면 1점을 더 받게 되며, 이런 조정은 특정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수강생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A: 교수님의 역할이 기존의 '가르치는 자', '판정하는 자'에서 '조력자'로 보다 분명해집니다. 교수님은 여러분의 성취를 돕는 역할을 하며, 학생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여 학습해야 합니다.
A: 현재 성취기반평가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2, 3, 4학년 전공 교과목 중 전임 교수가 단일 분반으로 운영하는 과목에 필수로 적용됩니다. 다분반 과목의 경우 운영 표준화가 먼저 이루어진 후 적용될 예정이며, 1학년 과목은 제도적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보류 중입니다. 하지만 향후 적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A: 퀴즈, 숙제, 출석 등 학기 중의 꾸준한 노력과 참여는 성취 과정의 일부로 인정되며 평가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A: 네, 꾸준한 질문과 적극적인 수업 참여 태도는 성취기반평가에서 높이 평가됩니다. 교과목에 따라 수업 기여도 점수가 반영될 수도 있으며, 작은 점수라도 최종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A: 수업 기여도 점수는 학기 중 미리 결정하거나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점수를 위한 행동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학습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A: 네, 중간고사 성적보다 기말고사 성적이 향상된 것은 성취 과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중간고사를 더 잘 본 경우는 성취로 보기 어렵습니다. 과정이 아니라 단순한 결과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A: 성취기반평가는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난이도 문제로 인해 성적이 급격히 낮아지는 경우, 등급 기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미리 규칙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A: 네, 특정 과목에서 A 비율이 일시적으로 높거나 낮을 수 있지만, 몇 년간 운영하면서 안정화될 것입니다. 전체 과목을 고려했을 때 상대평가에서 정해진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A: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상대평가 비율을 엄격히 적용하면 성취기반평가의 핵심 가치인 "사전 설정된 기준을 바꾸지 않는 원칙"이 훼손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절대평가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A: 아닙니다. 절대평가는 개별 교강사의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하지만, 성취기반평가는 평가 기준을 함께 검토하고 개선점을 분석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내 성취기반평가관리위원회가 조직되어 있습니다.